[파이낸셜뉴스] 나영석 PD가 지난해 12억 원대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CJ ENM 대표보다 더 많은 연봉을 수령했는데 CJ ENM은 나 PD의 제작 콘텐트의 시청률을 비롯해 화제성, 판매액 등을 기준으로 성과를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나 PD의 업무 전문성과 PD 직군 코칭 및 사업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는 것이다. 오늘 23일 CJ ENM 사업보고서를 살펴보면 나 PD는 지난해 12억2900만원을 받았다. 2억8900만원의 급여와 9억4000만원의 상여금을 합해서다. 나 PD의 이같은 연봉은 허민호 커머스 부문 대표이사의 보수 12억700만원과 올해 CJ CGV로 자리를 옮긴 허민회 대표이사 10억 5200만원보다 많다. 나 PD는 지난해 '신서유기' 시리즈를 비롯해 '금요일 금요일 밤에'와 '라끼남', '삼시세네끼', '여름방학' 등을 연출했다. 나 PD는 지난 2018년에도 총 37억2500만원의 보수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의 2018년 연봉은 당시 이재현 회장(23억2700만원)과 이미경 부회장(21억300만원)의 보수보다 높았기 때문이다. 당시 나 PD의 급여는 2억1500만원이었는데 상여금은 35억1000만원이었다. 당시 나 PD의 보수에는 '윤식당2'의 최고 시청률이 19.4%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신서유기6', '알쓸신잡3' 등의 제작 성과가 반영됐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3-23 06:48:19[파이낸셜뉴스] 나영석 PD가 '40억 연봉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을 찾은 개그맨 유재석, 조세호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이날 tvN 사옥을 찾아가 건물 안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중 나영석 PD의 목소리를 듣고 쫓아갔다. 나영석 PD와 마주한 유재석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40억 연봉설’에 대해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봤다. 나영석 PD는 잠시 당황했지만 웃으며 "돈 좀 받았다"라고 솔직히 대답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그게 연봉은 아니다"라며 "너무 민망하더라. 큰 돈이라 감사하긴 하지만, 기사가 났을 때 뭐라고 얘기하기가 민망했다. 복도에서 만난 후배한테 설명을 할 수도 없었고 여러가지로 민망하더라"고 털어놨다. 실제 지난 4월 발표된 CJ그룹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나영석 PD의 연봉은 37억2500만원이다. 이 중 급여가 2억1500만원, 상여는 35억1000만원이다. #나영석 #PD #나PD #40억 #연봉 #CJ그룹 #tvN onnews@fnnews.com e콘텐츠부
2019-10-23 09:01:25나영석 PD 연봉이 공개됐다. 나영석 PD는 지난해 CJ ENM으로부터 보수 37억2500만원을 받았다. 1일 CJ ENM은 2018년 사업보고서를 공개, 그룹 내 임직원의 급여 상위 5인과 이들이 받는 연봉을 공시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높은 급여를 받은 임직원은 지난 연말 퇴사한 김성수 전 총괄부사장으로 2018년 한 해 56억여원을 받았다. 2위는 나영석 PD로, 지난해 보수 총액 37억2500만원을 받았다. 이중 급여는 2억1500만원이며 상여금이 무려 35억1000만원이다. CJ ENM은 "'윤식당2'의 최고 시청률 19.4%를 비롯해 '신서유기6', '알쓸신잡3' 등 콘텐츠 제작 성과를 반영했다. 또, 업무 전문성, PD직군 코칭 및 사업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고 밝혔다. KBS에서 지난 2013년 1월 CJ ENM(당시 CJ E&M)으로 이적한 나영석 PD는 '꽃보다 할배'를 시작으로 '삼시세끼' '꽃보다 청춘' '신서유기' '윤식당' '알쓸신잡' 등 내놓는 프로그램마다 흥행시켰다. 현재 '스페인하숙' 역시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신원호 PD는 급여 9900만원에 상여금 24억9500만원을 더해 25억94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CJ ENM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최고 시청률 11.2% 및 국내외 콘텐츠 판매 성과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해 CJ ENM에서 보수 23억2700만원을 받았다. 이미경 부회장은 같은 기간 CJ ENM으로부터 21억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상장 기업들은 자본공시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부터 등기 임원이 아니더라도 연봉이 5억원을 넘는 임직원 상위 5인과 이들이 받는 연봉을 공시하고 있다. #나영석 #PD #연봉 #신원호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2019-04-02 10:11:52[파이낸셜뉴스] 스타PD 나영석의 연봉은 CJ ENM의 실적이 발표될 때마다 관심을 모은다. 나PD는 이번에도 이미경 부회장보다 더 많은 보수를 수령했다. 17일 CJ ENM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나PD는 올 상반기(1~6월) 10억81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 1억5000만원에 상여금 9억3100만원이다. "사업 부문의 매출, 영업이익 지표 및 제작 콘텐츠의 시청률, 화제성, 콘텐츠 판매액 등 계량 측정 지표에 기준해 콘텐츠 제작 성과를 반영한 결과"라는 게 CJ ENM 측의 설명이다. 이미경 부회장은 나PD보다 8100만원 적은 10억원을 수령했다. '응답하라'시리즈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로 유명한 신원호 PD는 7억7700만원을 받았다. 2013년 CJ ENM에 이적한 나 PD는 KBS 재직 당시 연출한 '1박2일' 등으로 업계 눈도장을 찍었다. 이적 후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신서유기', '윤식당','윤스테이' 등을 히트시켰다. 최근에는 '출장 십오야',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2', '송민호의 파일럿' 등을 선보였다. CJ ENM 측은 "업무 전문성, PD직군 코칭 및 사업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8-17 19:31:08해마다 4월이 되면 직장인들의 연봉이 화제로 떠오른다. 지난해부터 보수가 5억원을 넘으면 일반 임직원도 명단을 공개하도록 규정이 바뀐 때문이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인물은 공교롭게도 나영석 PD다. CJ ENM이 공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나 PD는 지난해 7월 이후 급여 2억1500만원에 성과급 등 상여금으로 35억1000만원을 받았다. CJ오쇼핑과 합병하기 전 CJ E&M 당시의 보수액까지 포함하면 나 PD는 지난해 한 해 총 40억7600만원을 수령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23억2700만원)보다 많은 액수다. 허민회 CJ ENM 대표이사의 보수액(12억7700만원)과 비교해서는 3배가 훌쩍 넘는다.연봉과 함께 직원의 평균 연봉도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린다. 지난해 기준으로 가장 높은 곳은 에쓰오일로 1억3700만원이었다. 삼성전자(1억1900만원), SK텔레콤(1억1600만원) 등도 평균 연봉이 1억원을 웃돌았다. 다른 사람의 연봉에 관심이 많은 것은 아마도 자신과 비교를 하기 좋아하는 특성 때문일 것이다.고액 연봉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서도 눈에 띄는 인물은 바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다. 연봉 때문이 아니라 기부금액 때문이다. 박 회장은 매년 배당금 전액을 기부해왔다. 벌써 9년째다. 그간의 누적 기부금액은 230억원이 넘는다. 박 회장은 지난 2000년 75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기초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국내 장학생과 해외 교환장학생,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을 설립할 당시의 출연금 등을 합하면 박 회장은 300억원이 넘는 돈을 기부한 셈이다. 박 회장의 연봉은 약 8억~9억원대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금융투자회사들의 전문경영인(CEO) 연봉이 10억원대에서 3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보다는 3분의 1에 불과하다. 그러면서 이어지는 기본적 생각은 '연봉과 기부는 전혀 다른 것인가'라는 의문이다. 고액연봉을 받는 분들이 과연 어느 정도의 기부를 하는지 궁금해졌다. 물론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이유에서 남모를 기부가 이뤄졌을지는 모른다. 대기업 오너인 박 회장과 일반 직장인들을 비교하는 것이 무리일 수도 있다.그러나 박 회장을 제외하고 금액의 크기와 상관없이 배당금 전액을 기부하는 대기업 오너를 본 적이 없다. 지도층의 사회적 책임을 논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와 같은 어려운 단어는 떠올리지 않더라도 박 회장과 같은 선의를 굳이 폄하할 필요는 없다. 특히 박 회장의 기부를 높이 보는 부분은 기부를 통해 대한민국 금융시장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기업인에 대한 칭찬이 궁핍할 정도로 '인색한' 사회에 살고 있다. 대부분의 재벌이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다. 그러나 잘하는 것은 잘한다고 과감히 칭찬하자. 그래야 더 신나서 좋은 일을 많이 하지 않겠는가. 우리 사회에 박현주 회장 같은 창업자, 기부자가 넘쳐나길 기대해본다. kjw@fnnews.com 강재웅 증권부 차장
2019-04-11 17:25:23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끄는 직업을 자세하게 소개한 <연예 직업의 발견>이 출간됐다. 연예 콘텐츠와 스타를 만들어 내고 빛나게 하는 직업을, 평생의 업으로 삼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안내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예 직업의 발견>이 주목하는 엔터테인먼트 관련 직업은 총 16개다. 예능 PD, 드라마 PD, 교양 및 예능 방송 작가, 드라마 작가, 대중음악 작곡가, 보컬 트레이너, 안무가,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작가 및 연출자 에이전시, 매니저, 엔터테인먼트 홍보, 연예 기자,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획자, 교수 등이고 여기에 캐스팅 디렉터를 더했다. 저자인 장서윤 기자는 2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엔터테인먼트와 관련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그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을 취재해, 솔직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담았다. 해당 직업에 입문하기 위해 갖춰야 할 능력, 실제로 하는 일, 연봉, 향후 전망을 꼼꼼하게 적었다. 특히 현직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인터뷰는 <연예 직업의 발견>의 하이라이트. '삼시세끼'의 연출자 나영석 PD, '품위 있는 그녀'의 작가인 백미경 작가, '트렌드 브레이커' 박근태 작곡가 등 해당 직업을 대표할 수 있는 이들이 인터뷰이로 나서 직업이 요구하는 자격, 직업의 장단점을 가감 없이 전했다. <연예 직업의 발견>에는 일반인의 동경과 편견 사이에 있는 연예계 직업을 재발견하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새롭게 나타난 직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안무가가 대표적인 사례. 어른들 눈에는 '춤꾼'이고, 아이들 시각에서는 선망의 대상인 안무가가 사실은 노력과 팀워크가 중요한 직업이고, 탄탄한 기본기 위에 상당히 자유로운 발상이 더해져야 하는 프로페셔널이라는 점을 드러냈다. 또한 스타가 아니라 콘텐츠를 생산하는 작가와 연출자를 매니지먼트하는 에이전시는 새로운 트렌드를 상징하는 직업이다. 돈이 될까 싶은 일이지만 회사가 운영된다. 성장일로에 있는 국내 엔터테인트 산업의 상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경우다. <연예 직업의 발견>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걷어내고, 스타들의 팬이 아닌, 진정한 직업인으로서 서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안내서다. 때로는 해당 직업을 다시 생각해보라고 권한다. 장서윤 기자는 "업계에서 멋지게 활약하는 스무 명에 가까운 인물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면서 엔터테인먼트 동네가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중요한 곳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며 "그들은 하나같이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대중들에게 꿈을 파는 산업이지만 환상을 좇아가진 말라고 조언한다"고 말한다. <연예 직업의 발견>은 틈새책방의 직업 소개 시리즈인 '당신의 밥벌이'의 첫 번째 직업 안내서이고, 2018년 2월에 게임 산업 내 직업군을 다룬 <게임 직업의 발견>을 발간할 예정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7-10-30 15:43:29'1박2일' 나영석 PD가 파격 승진했다. 30일 KBS 관계자는 스타엔과의 통화에서 “나영석 PD의 승진 사실이 맞다”며 2직급으로 올라간 사실을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정기적인 승진이 아닌 특별승진이 맞다”며 “1박2일에 기여한 공로가 커서 이를 인정해 승진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나영석 PD는 끊임없이 종편행 구설수에 휘말려 왔으며 일부 매체에서는 큰 액수의 연봉으로 받고 이적한다고 알려 화제를 모아왔다. 하지만 이번 승급으로 인해 나영석 PD의 이적은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으며 나영석 PD는 내년 1월1일부로 한 직급 승진을 통해 2직급이 된다. 한편 나영석 PD 가 연출을 맡은 ‘1박2일’은 오는 2월 종영 예정이며, 지난 24일 ‘2011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공동대상을 수상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효민 은정 화영, 러블리 단발머리+여신포스 "인생이 화보" ▶ 김학래 탕수육, 방송 3회 출연에 매출 15억 달성 ‘초대박’ ▶ 김명민 소녀 팔뚝, 움푹 패인 쇄골까지! “건강 헤칠까 염려” ▶ 아이유 일본잡지 표지 장식 ‘귀요미 아이유의 청초함’ ▶ 전지현 열애...남자친구 방송출연 화제 ‘키도 훤칠’
2011-12-30 15:20:48‘1박2일’의 MC 강호동에 이어 연출을 맡았던 나영석 PD의 이적설이 보도되면서 ‘1박2일’의 행보에 주목되고 있다. 17일 한 매체의 말에 따르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을 연출해온 나영석 PD가 이르면 이달 말 CJ E&M으로 이적한다”고 저낳며 “최근 나 PD가 KBS에 ‘1박2일’ 연출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나영석 PD는 앞서 CJ로 이적한 연출자들의 20~30억 원대의 이적료보다 더 많은 거액의 연봉과 전폭적인 프로그램 제작 지원도 약속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1박2일’의 중심 역할을 하던 강호동과 나영석 PD의 줄 이은 이적설에 ‘1박2일’이 공중분해가 되는 것은 아닌지 충격과 함께 혼란을 겪고 있다. 한편 KBS는 새로운 연출자와 출연진을 투입하는 ‘1박2일’ 시즌2를 제작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yoon225@starnnews.com유지윤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우영 티파니, 남다른 과감 스킨십 깜놀..무대 위에서 '포착' ▶ 비스트, 일본 입국심사 통과 못해 '한국으로 유턴'.. 왜? ▶ 유재석, 일부 승소 KBS-MBC 공탁금 4억6000만원 지급 ▶ 한예슬, ‘스파이명월’ 복귀한다..“심신 지쳐 판단력 흐려져” ▶ 이연희, 조인성의 여인 낙점 '3년' 만에 스크린 컴백 기대↑
2011-08-17 08:53:50